우원식 국회의장, 제22대 국회 비전 공유 및 소속기관 업무보고 ....

입력 2024년08월20일 17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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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8월 20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등 5개 소속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22대 국회의 비전인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를 공유하고, 각 소속기관들이 준비한 중점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우원식 의장, 제22대 국회에 대한 비전 제시】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제22대 국회의 역할이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대한 상황이라며, “제22대 국회는 민주주의 개헌을 통해 국민통합과 지속 가능한 국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삼권분립을 수호하는 개혁국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국회를 운영해 국민이 힘들 때 찾는 ‘기댈 언덕’ 같은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김민기 사무총장, 혁신과 지원 의지 밝혀】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국회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회사무처를 비롯한 5개 소속기관이 하나가 되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부적으로도 과감한 혁신을 통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이 국민께 잘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국회 구성원들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각 소속기관 업무보고 내용】

●국회사무처: 삼권분립을 수호하는 개혁국회, 민생·미래의제 연구 강화, 대국민 소통 강화 및 근무환경 개선

●국회도서관: 국가 현안 대응 의정정보 서비스, 인공지능 대전환 및 미래도서관 구축, 지식문화 랜드마크 구현

●국회예산정책처: 국가적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정책 분석, 국회 재정통제권 강화 지원, 정책역량 제고 기반 구축

●국회입법조사처: 법률안 입법영향분석 제도화, 의정활동 지원 플랫폼 구축, 연구기반 조성

●국회미래연구원: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 데이터 중심 미래연구 수행, 사회적 대화 지원

【우 의장, 사회적 갈등 해소의 중요성 강조】


우 의장은 국회 소속기관들의 보고에 대해 “2개월간 검토를 많이 한 것 같다”며 노고를 치하하며, “제22대 전반기 국회 운영은 사회적 갈등 해소, 민심 청취, 사회변화에 맞춘 개헌, 미래의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가 가지고 있는 권한과 역할을 활용해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구성하고, 현장의 민심을 직접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종이없는 국회’ 실천】

이번 업무보고는 환경 보호에 대한 우 의장의 평소 소신에 따라 ‘종이없는 국회’ 조성의 일환으로 발간물 없이 진행됐다.


【참석자】

업무보고에는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참석했으며, 진선희 입법차장, 박태형 사무차장, 각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그리고 의장비서실의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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