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대상 버스요금 지원사업 접수 시작

입력 2024년08월21일 08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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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 어르신 6만 원, 청소년(1318세) 4만 원, 어린이(6~12세) 2만 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는 9월 2일부터 전용 홈페이지와 주민센터에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대상의 버스요금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과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내·마을버스 이용 시 분기별 한도 내에서 교통비를 돌려준다. 


분기별 지급 한도액은 어르신 6만 원, 청소년(1318세) 4만 원, 어린이(6~12세) 2만 원이다. 


올해 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제한됐던 어르신 대상자는 소득 기준이 폐지되었고, 전체 구민의 29%인 16만여 명이 수혜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전용 홈페이지(greenbus.gangnam.go.kr)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본인 명의의 계좌와 우대용 교통카드(어르신), 선불형 교통카드(어린이·청소년)를 등록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도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신분증과 교통카드, 본인 명의의 통장을 지참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9월 한 달간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5부제로 운영된다.


교통비 환급은 분기 단위로 진행되며, 9월 회원가입 시 10월과 11월 버스 이용비는 12월에 지급된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이용금액은 3월 초에 환급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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