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위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87개 설치

입력 2024년08월21일 07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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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안심귀갓길 구간에 '묻지마' 범죄예방을 위해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이상동기 범죄(속칭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13개 안심귀갓길 구간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87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기초번호판은 주변에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를 신속하게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북구는 강북경찰서와 협력하여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조명형 기초번호판을 제작했으며, 여성안심귀갓길, 이면도로, 주택가 골목길 등 보행 취약지역에 이를 설치했다. 이로써 구청과 경찰서 등으로 이원화된 관리번호를 기존 도로구간에 부여된 기초번호로 통일하여 이용과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초번호판에는 QR코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앱이 실행되고, 112와 119 신고가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여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초번호판은 야간에도 태양광 LED 조명으로 시인성을 높여 어두운 골목길을 통행하는 데 도움을 주며, 범죄 예방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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