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시 긴급채혈 훈련 실시

입력 2024년08월21일 0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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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및 도발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8월 20일 구청 별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긴급채혈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부상자 발생 시 혈액의 원활한 수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혈액원과 협력하여 실시됐다.


훈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구청 별관 강당에 임시 채혈소를 설치해 채혈반을 운영했다. 17세 이상 70세 미만의 남성(체중 50kg 이상)과 여성(체중 45kg 이상)이 참여했으며, 구청 직원 120여 명도 헌혈에 적극 참여했다.


훈련 내용에는 혈액형 검사, 혈액 비중 검사, 혈압 검사, B형 간염 항원검사, C형 간염 항체 검사, 간기능 검사, 매독 항체 검사 등이 포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19일 최초 보고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되며, 영등포구는 위협 및 도발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21일에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7688부대,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와 협력하여 ‘전시 적 테러 대응 훈련’을 진행하며, 당산공원 일대에서는 ‘군 장비 전시회 및 비상식량 시식회’도 개최된다.

 

22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채혈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구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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