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서원로, 산림청 선정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

입력 2024년08월21일 11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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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서원로(남산현대아파트~이산건널목)가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은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 및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영주시 서원로를 포함한 6곳의 가로수길이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지역은 적절한 가지치기와 병충해 방제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유지하고 있다.

 

서원로 가로수길은 약 3km에 달하는 길이로, 이팝나무와 왕벚나무가 2열로 심어져 있으며, 중앙분리대에는 소나무가 군식으로 식재되어 있다.

 

영주시는 매년 병해충 방제와 가지치기를 통해 이 가로수길의 건강한 유지와 쾌적한 경관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가지치기는 최소한의 작업만으로 자연 수형을 유지하여 봄철에 벚꽃과 이팝꽃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

 

영주시는 또한, 가로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종별 가로수 중장기 관리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 계획은 올 연말 완료될 예정이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은 영주시 가로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진행 중인 가로수 관리 중장기 계획을 충실히 마무리하여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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