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RISE 기본계획’ 고도화 위한 정책기획 분과위원회 발족

입력 2024년08월21일 11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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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기본계획(안)’의 고도화를 위해, ‘I-RISE 정책기획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은 기존에 교육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행정 및 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여,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인천시는 2023년 10월 인천테크노파크(ITP)를 RISE 전담기관으로 지정한 후, 관내 대학들의 수요를 반영한 ‘인천시 RISE 기본계획(안)’을 2024년 2월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 계획(안)은 ‘인천형 지역혁신 성장지원의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목표와 16개 세부 단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I-RISE 정책기획 분과위원회’는 미래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 등 4개 분야에 인천연구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전문가 11명이 참여해, RISE 기본계획(안)에 대한 방향 설정과 실현 가능성,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계획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분과위원들과 RISE 전략산업 부서가 함께 참여해 인천시 전략산업과 RISE 계획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분과위원회는 4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대학과 시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발전과 연계된 대학 재정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고도화된 ‘인천시 RISE 기본계획(안)’은 대학협력실무협의체를 통해 대학과 공유된 후, 2024년 12월에 최종안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연화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2025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 대학, 산업체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대학이 양성한 인재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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