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24년08월21일 11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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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컨소시엄'이 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iH), 인천항만공사(IPA)가 참여하고 있다.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은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이 투입되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대에 42만 9천㎡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공 역할 강화를 위해 2023년 9월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간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12월에 해양수산부에 공동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는 이후 사업제안서 타당성 검토, 제3자 제안공모,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인천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 시행 조건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포함한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유관기관들과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내항 1‧8 부두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공공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인천시는 대표 공동사업시행자로서 투자 유치와 시민 소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제물포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해양문화공간을 신속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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