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24년08월21일 14시3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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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범정부 본선 진출

[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아이디어 기획부문 12건, 제품·서비스 개발부문 6건 등 총 18건이 접수되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부문에서는 ▲대상에 울산대학교의 ‘시니워크’ ▲우수상에 울산과학기술원의 ‘노상주차 패턴 분석 및 주차공간 확보 예측’ ▲장려상에 울산대학교의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가 선정되었다.

 

대상작인 ‘시니워크’는 시니어들을 위한 최적화된 산책 경로 추천, 건강 모니터링, 위험 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을 지원한다.

 

제품·서비스 개발부문에서는 ▲대상에 아주대학교의 ‘여깄장학’(사용자 맞춤형 장학금 추천 앱) ▲우수상에 잘가내차의 ‘중고차 수출 폐차 플랫폼 중개 서비스 제공 시스템’ ▲장려상에 울산대학교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플랫폼’이 수상했다.

 

‘여깄장학’은 수천 개의 장학금 중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사용자가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을 선별하여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각 부문별 수상작들은 울산시장상(대상, 우수)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6차례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진출작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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