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보병사단 해룡여단, 영덕군청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대테러 대응훈련 실시

입력 2024년08월21일 14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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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육군 50보병사단 해룡여단은 21일, 2024년 FS/TIGER 훈련의 일환으로 영덕군청에서 민·관·경·소방 전력이 통합된 대테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룡여단 영덕대대를 비롯해 영덕군청, 영덕소방서, 영덕경찰서, 영덕군보건소 등 5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의 목적은 적 특수전부대가 영덕군청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할 경우,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훈련은 적 특수작전부대가 드론을 이용해 영덕군청 일대를 정찰한 후, 군청에 폭탄테러를 감행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 이 상황에서 영덕대대 기동타격대는 적 특수작전부대를 격멸하고 드론을 격추시키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소방서와 보건소 인원들은 폭탄테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집중했다.

 

영덕대대장 김도영 중령은 “사전 협의와 예행연습을 통해 이번 통합방위작전 훈련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적의 공격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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