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교정기관, 청송군과 합동으로 대규모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입력 2024년08월21일 17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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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경북북부교정기관과 청송군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단체는 8월 20일 ‘교정시설 테러에 따른 테러범 격퇴 및 인명·시설물 피해 복구’를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북부교정시설 수용자 탈주를 목표로 잠입한 테러범들을 경북북부교정기관과 육군 제3260부대 4대대가 합동으로 제압하는 상황을 재현하며 진행됐다.

 

교정기관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전파를 시작으로, 청송군,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군부대 등이 출동하여 테러범 제압 및 인명과 시설물 구조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50사단 등 군부대를 포함하여 청송군,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협의회, 한국전력 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청송군자율방재단 등 총 13개 기관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경북북부교정기관 개청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훈련으로, 민·관·군·경이 통합하여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통합 방호체계를 확립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훈련을 주관한 경북북부제1교도소 최진규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인 경북북부교정기관의 전략적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인식하고, 을지연습의 결과를 공유하여 미비점을 개선하겠다”며, “지역사회 민·관·군·경과의 유기적인 통합방위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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