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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과천시는, 중국 난닝시 청소년 대표단 18명이 21일 과천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와 난닝시는 2005년 친선결연 이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일정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청소년들의 국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난닝시 청소년들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업 참여, 문화공연 관람, 과천추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방문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류를 통해 깊은 우정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