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우간다 대상 학자금 관리 역량강화 글로벌 연수 개최

입력 2024년08월21일 23시19분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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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교육체육부 및 산하 고등교육학생재정위원회(HESFB) 직원 15명 참여

[여성종합뉴스/박정복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부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인 씨앗(CIAT)을 통해 이달30일까지 「우간다 학자금 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씨앗’(CIAT: 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연수사업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정책입안자, 분야별 전문가 등을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현지에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연수사업이다.

 

「우간다 학자금 관리 역량강화 연수」는 우간다 고등교육 지원 정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연수이며 앞으로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우간다 교육체육부 및 산하 고등교육학생재정위원회(HESFB)의 직원 15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선진 학자금 지원제도와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2주간 대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인천공항에서 맞이를 시작으로 환영만찬, 국별보고, 전문가 강의, 실행계획 작성, 현장방문 및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우간다 교육체육부의 제프리 온양가 장학사무관은 “배움의 실현을 위해 우간다에 적용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배우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는 우간다의 포용적이고 공평한 교육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양국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학자금지원 제도와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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