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삼성과 공영주차장 조성

입력 2024년08월23일 08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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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서동 427번지에 3847㎡ 규모로 200면, 서천동 744번지에 1329㎡ 규모로 45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서농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해 차량 24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미래연구단지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하루 평균 6000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인근에 주차해 지역 주민의 불편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부지를 확보하고, 삼성전자는 공사비와 주차장 부대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한다. 


조성될 주차장은 농서동 427번지에 3847㎡ 규모로 200면, 서천동 744번지에 1329㎡ 규모로 45면을 수용할 예정이다. 


현재 농서동 427번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부지를 무상 임대받아 26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200면 규모를 추가 조성해 총 46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시와 삼성전자는 이달 중 협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주정차로 통행이 어려운 서농동 일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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