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해소 위해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추진

입력 2024년08월23일 08시2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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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가 염포산터널의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울산시는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이후 1년간의 통행량 분석 결과, 교통량이 전년 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정체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울산시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차로 신설과 신호체계 개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2회 추경에서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용역을 추진해 염포산터널의 교통정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아산로로 잘못 진입한 경우 회차로가 없어 전 구간을 운행해야 했던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염포산터널의 교통정체가 개선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염포산터널의 교통정체 현상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염포산터널은 동구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빠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김두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통행료 무료화가 전격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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