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AI로 항공 영상 분석 기술 개발 추진

입력 2024년08월23일 17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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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원과 협력하여 해양경찰 항공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해양경찰의 항공 임무에 특화된 AI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에 공개된 과제로 데이터 및 최신 기술 기반의 AI 분석을 목표로 한다.


서해청 무안항공대는 매일 수백 척의 선박을 촬영하며, AI를 활용해 어선의 국적과 선종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조업, 이동, 표류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AI는 불법 조업을 식별하고 경고를 제공하는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AI 개발 과제는 대학, 기관,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DATA·AI 분석 경진대회」는 8월 23일 과제를 공개하고, 11월 13일까지 우수 모델을 선정하여 11월 20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금 2,400만원과 해양경찰청장 상, 국회의장 상, KISTI 원장 상 등 다양한 포상이 준비되어 있다.


서해청 항공단장은 “AI 딥러닝을 위해 1,500여 장의 어선 사진을 제공하고 현장 경험을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우수 개발진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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