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확대

입력 2024년08월25일 10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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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대폭 확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및 보행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 164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왔다.

 

올해에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석초등학교 앞 사거리를 비롯한 주요 횡단보도 25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60곳에 추가로 설치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교통안전 장치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설치되어 보행자에게 신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야간에는 차량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보행신호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우회전 구간 등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그 효과가 기대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확대는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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