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남서쪽 약 14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 화재, 해경 긴급 구조 ....

입력 2024년08월25일 0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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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 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11시 59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4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86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화재 진압과 선원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다.


화재 발생 당시 A호는 근해장어 통발 어선으로 승선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경은 화재 발생 후 선박에서 탈출한 선원들을 구명뗏목에서 신속히 구조해 경비함정으로 옮겼다.

 

구조된 선원들은 건강 상태가 양호하나, 정확한 검사를 위해 목포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A호 선체가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되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어, 해경은 화재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선박 통행 주의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해경은 선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선장 등 주요 관계자를 소환하여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 기상 조건은 남서쪽 바람 초속 4~6m, 파고 1.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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