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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봉화군은 지난 22일 전시 종합상황실에서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에 대한 자체 강평보고회를 열고 연습 결과와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훈련에 참여한 여러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 평가반장이 발표자로 나서 연습 추진 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상세히 보고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봉화군, 봉화군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비상소집훈련, 정부기관 소산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의 과정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종합강평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과 참여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발견된 부족한 부분은 향후 철저히 보완해 민관군경이 하나로 협력하여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봉화군은 향후 더욱 체계적인 훈련과 협력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