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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에서 6주간 활동한 대학생 인턴들의 의정활동 지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정해권 의장을 비롯한 김상섭 사무처장과 대학생 인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인천시의회와 지역 대학 간의 협력으로 진행되어, 대학생들에게 의정 참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제3기 인턴십에는 1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7월 15일부터 6주간 정책 제안, 입법 지원,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 제작, 보도자료 작성, 상임위원회 현장 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 지원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구본민 인턴은 “시민과 민생 현장을 돌보는 시의회의 의정활동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이 기수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의정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생과 청년들이 시의회와 지역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의정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정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시의회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