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 먼저’ 홍보활동 실시

입력 2024년08월26일 08시4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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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시는 26일 오전 8시 20분 남구 야음동 용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아이 먼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교육청,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학부모, 어린이, 교통봉사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울산시 내 5개 구·군에서도 9월 중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전운전 습관을 길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정비, 안전표지판 설치, 교통신호기 정비 및 교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비 6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13개 학교에 지능형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학교부지 활용 보도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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