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 찾아가는 환경교육’

입력 2024년08월26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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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하여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환경 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80여 곳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기후위기, 분리수거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친다. 


수업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실태를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을 통해 시작되며, 게임과 놀이, 연극을 통해 흥미를 유도한다. 


마지막에는 북극곰과 남극펭귄 클레이 만들기, 종이어항, 에코백 만들기 등의 참여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진다.


영등포구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등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법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후위기 극복은 모든 세대가 함께 해야 할 의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가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분리수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영등포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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