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염전근로자 인권 보호 강화

입력 2024년08월26일 13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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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개 염전 중 근로자를 고용 중인 70개 사업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염전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팀장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매월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749개 염전 중 근로자를 고용 중인 70개 사업장이다. 


전담공무원은 염전 사업장을 방문해 폭언, 폭행, 감금 등 인권침해 여부와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 시간 조절과 충분한 휴식 제공을 권장하고 있다. 


신안군은 위법 발견 시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 및 고발 조치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법 위반 시 영업정지, 허가 취소 등 행정적 제재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대1 전담공무원제를 통해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있으며, 경찰, 고용노동부 등과 협력해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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