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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전라남도와 협력해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2024년 전라남도·담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 개발 및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정부 승인 통계조사다. 

표본 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 소비, 주거, 교통 등 46개 항목을 조사하며, 조사원 방문 면접 또는 조사표 배부 후 우편 회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므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