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 후반기 의정활동 본격 시작

입력 2024년08월26일 16시27분 편집국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제8대 후반기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26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2일간의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가 후반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울주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 3221억 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2771억 원에서 450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군민 생활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또한, 한성환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과 김시욱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안건, 그리고 집행부가 제출한 ‘울주군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조례안’,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4건의 안건이 처리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제안설명에서 “이번 2회 추경안은 고금리 지속, 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생활여건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1차 본회의에서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노 의원은 오는 27일 개소 예정인 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인력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센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취업 및 직업상담사 4명이 모두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는 센터의 설립 취지와 목적 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립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의 센터장 채용과 상담사의 고용 안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