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중 무휴 공공심야약국 4곳 운영

입력 2024년08월26일 16시5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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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는 시민들이 심야에도 위급 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총 4곳에서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병원과 약국의 진료 및 영업시간이 종료되는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365일 휴무 없이 문을 연다. 이 약국들은 경증 환자에게 의약품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며, 시민들이 심야에도 필요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만안구에서는 초원약국(만안구 안양로 323, 031-449-5601)과 세종온누리약국(만안구 안양로 148, 031-449-6679) 등 2곳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안구에서는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 031-381-8278)과 지성약국(동안구 경수대로584번길 37, 031-452-3527)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안양시는 2018년에 처음으로 만안구와 동안구에 각각 1곳씩(초원약국, 새봄온누리약국)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 동안구 지성약국, 6월 만안구 세종온누리약국을 추가로 지정해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공공심야약국의 이용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6월 기준)에는 지정 약국 4곳에서 총 8,041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자 만안구 보건소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관내 병원 및 약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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