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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성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 8월 26일 오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6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알문화예술센터와 연계하여 문화예술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코리아 아트빌리티 챔버의 연주, 2부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강의로 구성되었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챔버는 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이들의 협력과 조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모습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시청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로 구성된 브릿지온아르떼의 작품 전시가 열려,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편견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심화시키고, 더욱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