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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학기에도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여건 강화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순회 교육은 공·사립 학교 중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 과밀 특수학급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학급 배치 더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재 유치원 8명, 초등학교 15명, 중학교 9명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파악하고, 유치원은 통합환경을 지원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개별 지원한다.

순회 교육을 받은 교사는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여서 특수교육 업무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순회 교육을 통해 특수교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회 교육은 통합교육 내실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교육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