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사료관, ‘안성객사를 품은 문화사료관’으로 새롭게 단장 후 운영 시작

입력 2024년08월27일 13시5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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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성문화원은 27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안성문화사료관이 ‘안성객사를 품은 문화사료관’을 타이틀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료관은 노후화된 구)안성향토사료관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8월 26일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성문화원이 관리·운영을 맡은 이 사료관은 국가유산인 안성객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안성지역의 사료, 역사, 설화 등을 설명하고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은 크게 안성객사 전시관, 안성 옛이야기 전시관, 안성의 지명 전시관, 농업 전시관, 안성남사당패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전시관은 안성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사료관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된 전시물들을 선보이며, 초등학생 교과과정과도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사료관 실내에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날씨와 무관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안성이 좋아요 퀴즈’, 엽전·한지 제기 만들기, 딱지 만들기, 4색 팽이 만들기, 안성명소 퍼즐 맞추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며, 5세 이상, 5인 이상 15인 미만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안성배움e’ 사이트를 통해 9월 2일부터 가능하다.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문화사료관에 안성문화원의 전문성과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사료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문화원으로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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