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2024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 개최

입력 2024년08월27일 13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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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9월 22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와 함께 ‘2024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는 2002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1년부터 한국화랑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인천공항에서 국내 유수의 화랑과 대표 작가들을 소개하는 Kiaf 특별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4회째를 맞이하며, 특별히 서보미술문화재단과 신세계 DF와 협업하여 지난해 타계한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화업 70년을 기념하는 <박서보 화업 70년 : 수신과 도전의 여정>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 서보미술문화재단 황문구 이사, 신세계면세점 양호진 본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인천공항 특별전은 ‘We Connect Art&Future 4th Edition(위 커넥트 아트&퓨처 포쓰 에디션)’이라는 주제로, 대중성 있는 국내 유망 화랑의 대표작가 24명의 작품 73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10개의 화랑에는 강강훈(극사실주의 초상화가)
김승우(동전으로 조형 미술을 표현한 작가) △최영욱(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포함됐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옆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인천공항 문화예술주간(8.8~9.22)’과 연계하여 전시 기간 동안 상설 도슨트 투어(일 4회), 펜 드로잉 아트 클래스(3회),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투어(2회)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인천공항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선도공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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