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미술관, 건립개관 위해 지역미술계와 함께 심층논의

입력 2024년08월27일 17시10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뮤지엄파크 인천시립미술관 조감도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는 27일 인천뮤지엄파크 시립미술관 건립부지에서 지역미술계와 함께 인천시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을 위한 2차 전문가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들과 지역미술계가 함께 모여 미술관 개관이 지역 미술 발전과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세미나는 지난 7월 26일에 열렸으며, 주요 공립미술관 관장들이 국내외 미술관 건립과 개관 사례를 바탕으로 미술관의 변화 양상을 논의했다.

 

2차 세미나에서는 인천 예술계의 원로부터 청년 작가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인천 미술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는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미술 담론'을 주제로, 인천 미술계의 현황과 인프라,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미술관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선교사 사택을 투어하며 미술관의 장소성과 정체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3차 연구세미나는 9월 10일에 열리며, 이번에는 미술 비평가와 문화기획자들이 참여해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1일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포럼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논의된 모든 내용은 인천시와 프로젝트 웹페이지에 공개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