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 10년 만에 새 주인 찾다

입력 2024년08월27일 16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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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시장"지리산하이츠콘도 매각 통해 안정적인 세입 확보, 인수업체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남원시가 10년째 방치된 지리산하이츠콘도가 새 주인을 찾으면서 안정적인 세입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졌다.

 

남원시는 2015년부터 시작한 공매에서 36번째 입찰 시도 끝에 지리산하이츠콘도의 매각을 결정했으며 26일 공매대금 16억 5,172만 6천 원을 완납하면서 새 주인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지리산하이츠콘도는 1995년 사용승인을 받아 남원의 대표 관광숙박업소로 자리잡았으나, 경기 불황과 모기업 부도로 인해 경영 위기를 겪었고, 코로나19로 인해 휴·폐업을 반복하며 지역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8기 주요 현안으로 지리산하이츠콘도의 활성화를 설정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왔다.


새로 인수한 ㈜남광랜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관광숙박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지리산하이츠콘도의 매각을 통해 안정적인 세입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며, 인수업체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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