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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경기도 거주 산모를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배송하는 내용이다. 축산물 꾸러미는 택배비와 포장비를 포함한 금액으로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반드시 산모 본인이 회원가입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한우세트, 한돈세트, 혼합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검토 후 최종 확정되면 선택한 축산물이 발송된다.

안산시는 더 많은 산모가 이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홍보를 진행 중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콜센터(1666-1234) 또는 농업정책과(031-481-23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사업이 출산을 겪은 산모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모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