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보건분소에서도 치매 검진

입력 2015년01월07일 20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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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보건분소에서도 치매 검진중랑구, 면목보건분소에서도 치매 검진

치매검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치매는 그 병을 앓는 환자 자신은 물론 치매 환자를 돌보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가족들에게도 큰 불행이자 안타까운 일이다.

최근 노령화의 가속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령과 건강 등의 이유로 치매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검진은 그림의 떡이다.

중랑구가 치매지원센터에서만 실시하던 치매 검진을 면목보건분소에서도 실시하는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마련해 오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면목보건분소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치매 검진’은 치매의 조기 발견과 중증으로의 이행을 감소 시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검진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랑구에는 2014년 8월 기준 2,280명의 치매 어르신이 등록 돼 있으며, 이번 치매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면목보건분소는 치매 선별 검진을 통해 기억력 저하로 나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진과 치매 진단을 위한 의사 상담까지 함께 진행되는 원스톱(One-stop) 검진으로 실시되며, 치매 예방 교육도 이뤄진다.

시연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가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요양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중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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