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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지난해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던 뮤지컬 레미제라블 스쿨에디션 공연을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다.

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학생용 라이선스인 레미제라블 스쿨에디션 공연을 2월 26일 금나래 아트홀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배우 오디션과 참여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레미제라블스쿨 시즌2로 명명한 이번 공연팀은 2월 자체 공연을 넘어 다른 지자체나 교육관련 행사에 초청공연 형태로 올 상반기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레미제라블 한국 공연주관사인 ㈜레미제라블코리아가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공연 수준을 높이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첫 공연은 100여명의 학생들이 오디션에 참여하고, 연기자 30명, 합창단 30명, 스텝 20명 등 모두 8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구  교육지원과(2627-2815) 관계자는 “지난해 공연은 금천구 고등학생들의 놀라운 기량과 성과를 선보인 자리였다”며 “2015년 공연은 재학중인 1기와 2기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나아가 교육혁신지구로서 금천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9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geckorea.com)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당일 오후 2시까지 현장접수 가능하며 오디션 결과는 10일 개별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