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 내 ‘물길 정원’ 조성

입력 2024년08월29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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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샛강역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준공식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28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앙카라공원)에서 ‘서울 샛강역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고 ‘물길 정원’을 공식 개방했다. 


구는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8억 원을 지원받아 ‘물길 정원’을 조성했다. 


서울 샛강역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활용하여 조성된 이 정원은 초승달 모양의 분수와 인공수로, 워터커튼 등 다양한 수경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환경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물놀이를 즐겼다. 


구는 정원도시, 문화도시, 건강·힐링 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물길 정원’을 영등포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물길정원의 다양한 수경시설을 감상하시면서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시길 바라며, 문래동 꽃밭정원에 이어 또 하나의 영등포구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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