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지역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상설판매장을 확충하고, 인천형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월, 인천시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한인마켓 중 가장 큰 욕밀(YORKMILLS)점에 인천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

 

이 판매장에서는 3월에 수출된 강화섬 쌀(20톤)과 농식품 가공류 등 35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강화섬 쌀은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뛰어나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잡곡류, 냉동 떡, 건강 밥 등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인천의 우수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토론토 내 기존 욕밀점 외에도 손힐(THORNHILL)점과 옥빌(OAKVILLE)점으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출 물류비 지원이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이후 중단된 상황에서, 인천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2개의 수출선도조직을 조성하고 2억 원의 간접 지원을 통해 품목 경쟁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까지는 수출선도조직을 3개로 확대해 북미 전역으로 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화섬 쌀의 포장재를 캐나다 수출용으로 별도 제작하고, 농식품 포장 디자인도 수출용으로 개선하여 수출 물량을 늘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kg 포장재를 캐나다 시장에 맞게 15파운드(약 6.8kg)와 40파운드(약 18kg) 크기로 변경하여 수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2년 12월 수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6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며, 다각적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박찬훈 인천광역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캐나다 상설판매장 확대와 인천형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을 통해 인천 농식품의 수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캐나다를 시작으로 인천 농식품이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