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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남읍에서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2024 동행축제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남읍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점포별 합산이 가능하고 1일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된다. 당일 영수증만 유효하며, 하루 200만원 한정으로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한 후 동행축제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해남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 모바일 결제 사용 시 모바일 구매내역을 매일시장 동문 입구의 행사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해남매일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건어물 등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며, 환급금액은 1인 최대 2만원이다.

환급은 행사 기간 내 해남매일시장 2층 상인회 사무실에서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해남군은 9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70만원이다.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가능하며, 지류형은 관내 35개 판매대행기관에서 구매 가능하고,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남사랑카드나 QR 상품권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카드상품권 이용자는 구매 시 10% 할인과 결제 시 5% 환급으로 총 15%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가족과 친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상품권 행사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