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위크 축제 개최

입력 2024년09월01일 18시22분 이경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금천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G밸리 산업과 문화 축제인 ‘G밸리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G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일주일간의 집중 행사이다.

이번 ‘G밸리 위크’에서는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산업행사와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산업행사로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회와 해외 판로개척 전략 세미나가 있다.

문화행사로는 '금천 순이의 집 특별전', '스마트마라톤', '금천패션영화제'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별전은 구로공단의 역사적 물건과 사진을 전시하고, 스마트마라톤은 G밸리 일대를 달리며 기업 홍보 QR코드를 부착한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금천패션영화제는 패션을 주제로 한 창의적 영상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세미나와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G밸리의 인지도와 매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