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4일 ‘종로복지재단’ 출범식 개최

입력 2024년09월02일 10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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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종로복지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로복지재단’은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복지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조직으로 설립되었다. 지역 간 복지 공급 격차를 해소하고 관련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에는 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에서는 선덕원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 ‘선덕합창단’의 공연,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친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재단 설립을 위한 주요 과정과 사업 목표를 소개하는 ‘추진 경과보고’, 정문헌 구청장의 축사와 김동렬 이사장의 출범사 순으로 진행된다.


종로복지재단은 구청 별관 7층에 둥지를 틀고, 3개 팀 20명으로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재단은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안전망 구축’, ‘자원 연계로 복지인프라 확장’, ‘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한 현장 중심 복지 전문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공공과 민간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포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복지재단 출범은 지역 복지 문제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종로구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재단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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