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정재동 의원 전기차 화재 대응 개선 촉구

입력 2024년09월02일 17시2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의회 정재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 1·4동)은 2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금천구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전기차 화재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금천구의 대응이 여전히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작년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와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금산군 국산 전기차 화재를 보면서 전기차 화재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금천구 주민들의 우려를 전했다.


이어 “작년 구정질문에서 지하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지상화를 요구했으나, 여전히 공공시설의 전기차 화재 전문 소방설비가 미비하고 충전시설의 지상화 방침이 수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간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전문 화재 장비가 부족하다고 설명하며 선제적 조치와 방재 장비 구비를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화재와 재난은 법률이나 예산 확보를 기다리지 않는다”며,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의 신속하고 명확한 정책적 결정을 요구하며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