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하반기 청렴도 평가 대비 강력한 청렴도 향상 지시

입력 2024년09월02일 17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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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일 열린 반부패 청렴도 향상 보고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이 하반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어 공직사회에 대한 군산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강 시장은 ‘2024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중간 보고’에서 “청렴은 시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청렴도가 높아야 공직사회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청렴도 평가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강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에서 공사와 보조금 지원 분야에서 공직자들이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하는 ‘부패경험률’의 응답률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보조금 업체에 사례비를 받거나 공사업체와 골프 회동, 식비 대납 등의 행위가 있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장들과 과장들은 이번 중간보고를 계기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질책했다.


군산시는 매년 하반기에 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청렴 인식 확산을 점검받고 있으며, 올해는 청렴도를 한 단계 높인 3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강 시장은 중간 보고에 앞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노후 관리 상수관 교체와 각종 도로 공사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지적했다. 그는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과장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공유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의 강력한 지시와 함께 군산시는 청렴도 향상과 함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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