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5년도 국고 확보 청신호…4530억원 규모 예산 반영

입력 2024년09월02일 18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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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일 나주시는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4530억원 규모의 신규 및 계속 사업 국비 예산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안 4334억원에 비해 196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나주시의 주요 산업 분야인 에너지, 관광, 농생명 관련 핵심 사업들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예산의 주요 내역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지자체 간 치열한 예산 경쟁에도 불구하고, 윤병태 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앙부처 및 기재부에 국고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로 분석된다.


나주시에 반영된 신규 및 계속 사업은 총 62건으로, 특히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한 예산이 대거 반영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 개발 및 실증 기획용역비: 2억원,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 24억원, 핵융합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120억원,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18억원,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58억원,에너지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56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출연금 지원: 180억원,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19억원,


관광 및 농생명 분야 예산으로는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500만 관광 시대’를 위한 대형 사업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17억원,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88억원,,문화권 정비 육성 선도사업: 25억원 이며,


농업 분야에서도 중요한 예산이 반영되었다: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13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 30억원 수산물 소비지분산물류센터 건립: 4억원 이다

 

상하수도 분야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상·하수도 분야에서도 다음과 같은 사업들이 반영되었다:
빛가람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 재이용 활성화: 5억원,노후 상수관망 정비: 84억원,산포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111억원,농어촌마을 하수도 관련 사업: 76억원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산업, 관광, 농생명 등 민선 8기 핵심 시정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에 맞춰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정부 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반영 예산도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530억원 규모 신규·계속사업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이 지난 7월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 최민희 위원장에게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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