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장충동, 아트랩 페스티벌 개막

입력 2024년09월02일 18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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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9월 13일까지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이 열린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올해 5회를 맞은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장충단공원과 다산 성곽길 등 장충동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예술적 형태로 변환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참여 아티스트 10팀은 지역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미디어파사드, 증강현실(AR) 작품,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테마 작품 등 총 10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장충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족발카츠와 막걸리쉐이크 등 장충동의 특색을 반영한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지역 상점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이 메뉴는 지역 음식 문화를 강조한다.


또한, 신진 예술가를 위한 프로그램, 로컬 아트 워크숍, 거리 공연, 좌담회, 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며, 어린이를 위한 ‘풀밭 도서관’도 운영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장충동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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