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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이 지난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민공감 캠페인’ 시상식에서 행정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공감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혁신적 경영 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에 알리기 위해 동아일보 주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기관 후원으로 진행된다.

진도군은 전 행정 분야에서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를 2022년 4등급에서 2023년 2등급으로,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2022년 라등급에서 2023년 가등급으로 상승시키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진도군 공공앱 플랫폼'과 '스마트 마을방송'을 개발하여 군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진도군은 지역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와 '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를 운영하여 의료 서비스 취약 지역에 지원을 확대했다. 지역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한 맥도날드 진도대파버거 출시와 군민 주도의 '제1회 보배섬 유채꽃 마을축제' 개최로 지역 경제도 활성화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 수상은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