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추진

입력 2024년09월02일 1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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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주민들의 복지거점 역할을 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급증하는 인구에 대응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 사업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효자동 2가 전일고등학교 인근에 건설되며, 총 3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부지 면적 5097㎡, 연면적 7133㎡에 달한다. 특히, 인근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초기 계획에서 주차장 설계가 확대됨에 따라 116억 원 추가 재원이 필요했으나, 최근 복권기금 지원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이 복합복지관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플랫폼으로 설계되고 있다.


시설은 지하 1층과 2층에 주차장과 북카페, 경로식당을 포함하며, 지상 1층과 2층은 노인복지관으로 활용된다. 3층에는 시니어클럽, 4~5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가족센터가 배치될 예정이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종합적 계획의 결과”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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