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역 일대 지중화 사업 착공

입력 2024년09월03일 08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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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는 9월부터 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묻어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전신주 제거로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중화 사업은 신림역 7, 8번 출구 일대와 1, 2번 출구 일대의 총 550m 구간에서 진행되며, 전신주 26본이 철거된다.

 

신림역 일대는 하루 유동인구 15만명 이상으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가공선로의 지중화가 시급하다.


구는 도로 굴착 공사로 인한 차량 통제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 동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2018년부터 총 4,140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 지하 매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림역 일대에 탁 트인 하늘과 안전한 보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남은 구간도 신속하게 공사하여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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