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지방자치 선도 시민 리더 양성’

입력 2024년09월03일 11시1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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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제2기 안산시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열고 지방자치를 선도할 전문 시민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민선8기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 및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 양성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번째로 진행된 제1기 주민자치대학에서는 44명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배출하며 안산시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민근 시장의 축사와 함께 6주간 진행될 교육과정의 첫 발을 내디뎠다.

 

제2기 주민자치대학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12강좌(24시간)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자치 리더 특강과 선진지 문화탐방을 포함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안산학(안산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 상호문화도시 안산) , 자치학(주민자치론, 주민자치회 입문, 지역 의제 도출과 활용법) , 소통과 리더십(리더의 역할, 리더십 및 갈등 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시민 리더들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과 시의 미래와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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