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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청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 표어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출산‧육아 인프라 조성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이달 13일까지 접수받으며, 주제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행복한 가족의 일상이다.

표어는 15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사진은 해상도 3,000*2,000픽셀 이상, 3MB 이상의 JPG/JPEG 파일 형식으로 2장까지 제출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마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담당자 전자우편(ambrosia26@mapo.go.kr)으로 표어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후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 원, 우수상 1명에게 20만 원, 장려상 1명에게 10만 원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10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식 표어로 사용되며, 다양한 출산장려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