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시흥농민봉기 120주년 기념사업 추진 간담회

입력 2024년09월04일 04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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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인교육 최석희 이사는 역사적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술적 검증을 촉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9월 14일은 시흥농민봉기 120주년이다.

 

이에 8월 30일, 금천구의회 엄샛별 복지건설위원장은 기념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금천구의 역사 보존과 알리기 위한 사업이 논의되었다.


문화역사포럼 장제모 대표는 시흥농민봉기 기념사업을 위한 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금천구만의 독특한 행사 계획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사단법인 마을인교육 최석희 이사는 역사적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술적 검증을 촉구했다.


마을인교육 오현애 운영위원장은 기념 표지석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기념사업과 표지석 설치를 서울특별시 금천구 문화유산 조례와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성우경 선생의 애국지사 추대 의견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기록 대중화와 중장기 계획 필요성을 강조하며, 금천구 개청 30주년인 2025년에 시흥농민봉기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권장했다.

 

간담회에서는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모아졌다.


엄샛별 위원장은 “자랑스러운 금천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기념사업에 학술적 검증과 주민 공론화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농민봉기는 1904년 일본의 강제 역부 모집에 대한 저항 운동으로, 근대 농민 의식을 보여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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