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4년 '시민의 장' 수상자 발표

입력 2024년09월04일 1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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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는 지역 발전과 위상 제고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2024년 군산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애향봉사장, 노동장, 효열장 3개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수상자 명단 및 공적 사항은 

 

애향봉사장  이용재 (71세, (유)한양산업개발 대표이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애향봉사장을 수상했다.


노동장  염성곤 (53세, 세아베스틸 노동조합 위원장)
임금 격차 해소와 안전체험관 건립 등 노사 간 신뢰 구축 및 노사분규 조정에 기여한 공로로 노동장을 수상했다.


효열장 최현숙 (63세, 중앙소방전기 철물점)
40여 년간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효열장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2024년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5개 분야 9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후 시민 의견 수렴과 공적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제62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9월 27일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내년에도 내실 있는 시민의 장 시상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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